리퍼트 주한미국대사, 포천 미군사격장 안전대책 강구

입력 2016-01-13 14:15  

▲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열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간담회에 참석한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우, 정병국, 원혜영, 김성곤 국회의원 등 외통위 소속 위원들. / 김영우 의원실
<p>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는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간에 간담회가 지난 11열렸다. 이 자리에는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우, 정병국, 원혜영, 김성곤 국회의원 등 외통위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.</p>

<p>이 자리에서 김영우 의원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에게 포천 미군사격장에서 최근 1년 동안 6번이 발생한 미군 오발사고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"리퍼트 주한미국대사께서 관심을 가지고 사격장 안전문제에 대해 대책을 세우는데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"고 요청했다.</p>

<p>이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"주한미군은 한국 국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"며 "주한미군사령관, 8군사령관 등에게 다시 전하는 한편, 대사관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나가겠다"고 답변했다.</p>

<p>지난해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영우 의원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'SOFA 합동위원회' 차원에 포천 미군사격장 안전대책을 구체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, 12월 22일에는 SOFA 합동위원회 신재현 한국측 위원장으로부터 '포천 도비탄 사건'과 관련해 직접 대면 보고를 받고 외교부와 국방부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한 바 있다.</p>

<p>한편, 10월 20일에는 주한미군에게 입은 손해의 신속한 배상을 위해 국방부 배상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2건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.</p>



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@naver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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